[더뉴스 나우] '집행검'...특정 게임 아이템이 왜 실검에? / YTN

2020-11-25 6

이 시각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는 이슈 알아보는 [더뉴스 나우]입니다.

어떤 키워드가 올라와 있을까요?

추미애 대 윤석열, 진주 코로나, BTS 그래미 어워드, 집행검이 눈에 띕니다.

하나씩 들여다보겠습니다.

먼저, 추미애-윤석열 입니다.

어제 사상 초유의 검찰총장 직무 배제 카드를 꺼내 든 추미애 법무부 장관.

지난 1월 취임 후 인사권, 감찰권, 수사지휘권 박탈 등으로 윤 총장을 압박해 오다 결국, 마지막 카드를 꺼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번 사안에 대한 국민의 관심은 검색어에 고스란히 반영됐습니다.

당사자인 추미애, 윤석열뿐 아니라 윤 총장과 만난 홍석현 회장, 여당에 쓴소리를 한 조응천 의원 등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직무에서 배제된 윤 총장을 대신해 오늘부터 직무대행을 맡은 조남관 대검 차장에게도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댓글은 어떻게 반응하고 있을까요?

추미애 장관, 너무 폭주하는 것 아니냐.

오히려 윤 총장에 힘을 더해주는 행동이다.

곱지 않은 시선이 적지 않았습니다.

일부 철저한 조사를 부탁한다며 추 장관을 응원하는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반면 끊임없이 이어지는 갈등에 피로감을 내비치는 여론도 있었습니다.

이어서 다음 검색어 보시겠습니다.

코로나 관련 검색어로 도시 이름이 오르는 일이 흔치 않았는데 오늘 '진주 코로나'가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밤사이 무려 19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확진자들은 진주 이-통장 협의회 회원과 그 가족이었습니다.

지난주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로 연수를 다녀온 이후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확진자가 곳곳에 퍼져 있는 만큼 진주시에는 그야말로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고 강조하며 접촉자 파악과 감염 차단에 전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는데요.

오늘부터 2주간 진주시의 거리 두기는 1.5단계로 격상됩니다.

분위기를 바꿔보겠습니다.

다음 이슈는 BTS 그래미 어워드입니다.

그래미 어워드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이은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입니다.

여기에 후보로 오른 건 한국 대중음악 사상 최초입니다.

7개 부문 후보에 지원한 결과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에 후보로 지명됐습니다.

4대 본상이 아닌 장르 부문에 해당하지만, 그래미의 중요한 부문 중 하나입...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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